군산시와 인접한 김제와 정읍등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됨에 따라 군산시가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나섰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11일까지 방역대책 1단계로 생산자단체 및 축산관련유관기관과 긴급방역 협의회를 개최해 예비비를 확보, 소독약 1600kg, 생석회 4만kg을 구입해 농가에 공급하고 농가 간 이동자제 촉구 및 농가 자율방역에 지원했다.
또 읍면동 예찰요원과 공수의를 동한 일일 감수성동물 사육농가 예찰을 실시해 이상 증후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SMS 문자서비스와 이통장의 도움을 받아 마을 방송을 활용해 신고요령(1588-4060) 및 임상증상 등에 대한 홍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방역대책 제2단계로 익산시와 인접한 서수면 소재 722호선(금암리 마포교)에 서수초소를 설치하고, 국도 29호선(대야↔청하)에 청하초소 등 이동통제소를 설치, 전 직원 비상근무 명령을 내려 3교대 순환방식으로 매일 18명이 조류인플루엔자의 외부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독차 2대, 고압분무기 10대 등 소독장비를 동원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축사주변을 지속적으로 방역하고 있으며, 임피, 서수, 대야, 개정, 성산 등 발생인접지역 10개 면동에 대해서는 신고체계를 확립하고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군산시 보건소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대책반을 구성해 도보건위생과, 질병관리본부 등과 유기적인 연계체계를 유지해 환자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인체감염대책반은 총괄반, 고위험관리반, 교육․홍보 및 상담반, 인플루엔자 감시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 종식 시까지 인체감염 및 의심사례에 대해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보호복 등 개인보호장구 400세트와 분무용 살균제 490리터 등 방역약품 및 예방조치 물품을 확보했으며, 조류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제인 타미플루는 2000캡술을 확보하고 추가필요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즉시지원 받을 계획이다.
특히 지난 4월 3일부터는 인체감염예방 비상근무반을 편성 운영하며 농정과, 지역의사회 등 유관부서와 연계해 일일상황파악과 모니터링을 하며 상황변화에 주시하고 있다. <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