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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곤 경위의 남다른 이웃사랑

신분을 밝히지 않고 수년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남모르게 실천한 경찰관의 선행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8-04-17 13:16:3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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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을 밝히지 않고 수년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남모르게 실천한 경찰관의 선행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군산경찰서 고오곤(52. 사진) 경위(서해지구대 팀장).



군산 성산면이 고향인 고 경위는 24년간의 서울 근무를 마치고 지난 2005년부터 미장동 현대파인빌 1차에 입주, 그의 함께 하는 삶은 시작됐다.



이른 새벽 고 경위의 아침 일과는 아파트 주변 청소와 화단 가꾸기. 하루도 거르지 않는 고 경위의 이런 행동에 지역 주민들은 고 경위가 아파트 경비원인줄 알았다고 한다.



원유승 현대파인빌 1차 관리소장은 “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아파트 주변환경을 가꾸는 고 씨에 대해서는 이미 전 주민들이 다 알고 있을 정도”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고 씨의 선행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매년 설과 추석 양대 명절이면 사비를 들여가며 아파트 경비원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해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지난 16일 현대파인빌 1차 관리사무소에서 진행된 감사패 전달 광경. (좌) 이한국 현대파인빌 1차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우) 고오곤 경위.> 

 

이에 이한국 현대파인빌 1차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지난 16일 입주자 500여 세대를 대표해 고 경위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 “최근에서야 입주자들로부터 서해지구대에 근무하는 고 경위의 모습을 전해들었다”며 “바쁜 와중에도 이곳 아파트를 위해 헌신해온 고 경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고 경위는 “조그만 일이 이웃에게 알려지고 감사패까지 받게 돼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경찰관이자 이웃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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