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공원 등산로 일부의 간벌이 지나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등산객들은 매일 다니던 등산로의 나무들이 잘려나가 보기 좋지 않다며 군산시의 지나친 산림훼손을 문제 삼았다.
그러나 현장을 확인한 결과 점방산 등산로 주변의 바다 조망권 확보와 밀집된 일부 산림의 산불예방 등을 위한 간벌로 확인됐다.
다만 간벌 과정에서 지나치게 많은 나무를 자른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등산로를 따라 바다를 바라보게 할 목적이라면 도심 방면의 간벌은 왜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것.
이에 대해 군산시는 점방산 등산객들의 상당수가 등산하며 바다를 바라볼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는 민원에 따라 계획을 수립해 간벌이 이루어졌고, 더불어 산불예방과 수종개량을 목적으로 이 일대를 함께 정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어 월명공원 일대의 산불예방과 수종개량을 위한 간벌은 수시탑 아래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며 수년 새 달라진 월명공원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이 보기에 지나치게 느껴지는 간벌에 대해서는 간벌계획을 면밀하게 점검해 개선할 점이 있다면 고쳐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