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상당수 버스정류장 철제 표지판 글씨가 누더기로 변하고 녹슬어 있는 등 도심 흉물로 변해있어 시급한 일제정비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버스정류소 표지판 가운데 상당수는 지난 1994년경에 세워져 10여년이 지난 것들로 노선표시 등이 너무 작고 높아 시내버스 정류장 이용객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철제로 만들어져 부착물이 떨어져 나가 녹슬어 있는 부분이 노출된 사례가 다반사여서 도시미관을 해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이 시내버스 정류장 표지판들은 군산을 처음 찾거나 버스를 자주 이용하지 않는 승객들에게는 친절한 안내판 구실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도움이 되지 않고 교체만을 기다리는 애물단지인 경우가 많아 지역 이미지 훼손 문제마저 낳고 있다.
따라서 시민들은 시내버스 정류장의 일제정비를 벌여 보기 흉한 모습들을 말끔히 걷어내고 새롭게 교체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군산시 관계자는 오래된 시내버스 정류소 표지판 등이 낡아 일제정비를 추진중이지만 올해는 예산이 없어 일제 정비사업에 의한 교체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예산이 없어 지켜볼 수밖에 없는 지경이라는 것이다.
또 시 관계자는 올해 예산마련에 최선을 다해 내년 초까지는 일제정비를 벌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