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송동 수송택지 내 시립도서관 인근에 신축 중인 모 아파트 현장에서 입주예정자들이 1일 오후 모델하우스와 현장의 견본주택이 상당부분 다르다며 항의하는 소동을 벌였다.
입주 예정자들은 모델하우스와 신축현장에 공개된 견본주택의 실내 포인트 조명과 부엌 싱크대부분 라디오 등 상당부분이 다른 제품으로 설치됐다고 주장했다.
또 거실과 안방, 보조주방, 세탁실 등의 발코니 샤시가 다르고 안방입구 붙박이장 손잡이 위치가 달라 이용이 불편하며. 주방의 라디오 등은 중국산 등 가격이 싼 제품으로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입주예정자들은 이처럼 많은 부분에서 모델하우스와 현장 견본주택이 달라 속상하다며 개선될 때까지 계속 항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입주예정자들은 이같은 실태를 이날 모델하우스와 현장 관계자들에게 항의하는 한편 군산시와 군산시의회 등에도 알리는 등 사태의 해결을 위해 지속 모임을 갖고 대책을 논의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수송지구 내에는 현재 상당 수의 공동주택이 신축중인 가운데 이처럼 모델하우스와 현장 견본주택이 다르다며 항의하는 사례가 지난달 다른 공동주택 신축현장에 이어 계속되는 추세여서 입주 시민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관계기관들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요구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