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이 대기업 입주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지면서 신축 건축물에 대한 허가 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1월부터 4월까지의 건축허가 건수가 지난해 동기 300건에 비해 80%가량 증가한 553건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2005년 145건에 비해서는 4배에 가까게 증가했다.
특히 인구나 행정력 등에서 두 배 이상 차이가 나는 전주시와 비교해도 군산시의 건축허가 건수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현대중공업 착공 등 산업단지내 공장건축이 활성화됨에 따라 오식도동 근처에 주거용 건축물이 급증하고, 수송택지 등 신도심에 아파트 및 단독주택 건축이 활발해져 주거용 건축허가 건수가 3배 이상 많아진 것이 주원인으로 분석됐다.
또한 주거 건축 외에도 상업용 건축허가 건수도 많아져 수송택지 등 신도심권에 대형건축물 등의 편의시설이 형성되고 있으며, 공장 등 공업용 건축이 늘어나 산단형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건축허가가 급증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대기업 입주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확정되면서 기대심리로 건축행위가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