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미장동 K아파트 입주민들이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시위를 벌이고 있다.>
미장동 K아파트 입주민들이 “하자보수 등을 제대로 해주지 않아 피해를 입고 있다”며 시위에 나섰다.
19일 오전 미장동 K 아파트입구에서 열린 시위 집회에는 40여세대가 참여했으며 입주민들은 세대 및 공용 부분의 하자보수가 원만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아파트 곳곳에는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피어나고 있다.>
<부실공사의 흔적들.>
실제 이곳의 아파트 곳곳에는 습기로 인한 곰팡이와 균열, 부실공사로 인한 흔적들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집안 곳곳에는 습기로 곰팡이 냄새가 물씬 풍기는 상황이었으며, 대리석도 습기로 인해 희석되는 등 부실시공 현장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다.
공용주차장의 경우 바닥에는 물기가 흥건했으며 습기로 인해 차량의 고장이 발생할 정도로 상태가 약화된 상태였다.
입주민들은 “아파트 곳곳에서 균열과 습기로 인한 피해로 도저히 살 수 없는 상황이라며 하자보수를 해준다고 하는 사람들이 막말 등 고압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입주자 K(44)씨는 “아파트 샤시 문제와 지하주차장 지붕 설치 건, 외부 담장 요구 건, CCTV 부실 설치 등 숱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입주자들을 생각하지 않고 또 이것을 해결하려 하지도 않는 시행사와 시공사측의 무책임한 행동에 완강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