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수문관리가 제대로 안돼 대형사고 위험이 높지만 관계당국의 무관심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이 같은 방치상태로 버려둬선 안 됩니다.\"
문제가 된 곳은 옥구읍 수산리 훈제저수지 수문. 일제 때 만들어진 훈제저수지는 수왕마을 주변 농토가 몽리구역이지만 부실한 관리로 홍수와 장마철을 앞두고 자칫 저수지 붕괴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특히 최근 들어 이곳의 수문이 구형파이프로 되어 있어 수시로 도난당하는 일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하지만 이곳에 대한 관리를 맡고 있는 농촌공사 측은 거의 관리를 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수왕마을 주민들은 \"저수지 수문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문제가 발생할 경우 누구 책임인지 분명히 해두고 싶다\"고 전제한 뒤 \"필요하지 않은 저수지라면 용도를 폐지하고 일반에 매각하면 될 일이고 필요하다면 확실한 관리를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민들은 \"기존 수문이 구형 파이프로 되어 있어 최근 고철 값 상승으로 수시로 도난 위험이 높은 만큼 교체라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