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축구장이 물에 잠겨 마치 거대한 수영장을 방불케하고 있다>
수송택지 내 조성된 축구장이 비만 오면 수영장을 방불케 해 부실논란이 일고 있다.
이 축구장은 한국토지공사 전북지사가 지난해 시공, 올해 초 각종 전국대회에 맞춰 임시 개장한 상태지만 비가 오면 구장 절반이 물에 잠기는 등 배수가 전혀 되지 않고 있다.
더군다나 관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상당량의 물이 빠질 때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려 이용자들의 불편은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지난 4일 많은 비로 이곳의 축구장은 3/2이상이 사람 무릎 높이 정도로 물에 잠겨 있었다.
이 같은 현상에 시민들은 “최근 잇따라 개최된 전국축구대회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더라면 전국적인 망신살을 당했을 것”이라며 “토지공사측과 시가 원인파악과 대책마련에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수송택지내 인조구장 부분이 본래 유수지로 조성돼 비오면 물이 고이는 것은 당연하다며, 토지공측과 다른 대책이 없는지 논의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민들은 유수지에 여러사람이 이용하는 체육시설을 만든것 등 이해 못할 부분이 많다는 반응이어서 앞으로의 해결책 등에 시선이 모아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