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어청도 등대, 국가 등록문화재 378호로 지정

100여년 가까이 바다 길잡이 역할을 해온 어청도 등대가 14일 국가 등록문화재 378호로 지정됐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8-07-14 15:00:5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100여년 가까이 바다 길잡이 역할을 해온 어청도 등대가 14일 국가 등록문화재 378호로 지정됐다.


어청도 등대는 1912년에 축조돼 현재까지 초기 등대의 원형을 잘 유지한 채 사용되고 있다.



또 은의 비중을 이용 등명기(燈明機)를 수은 위에 뜨게 해 회전시킨 ‘중추식 등명기’의 흔적과 그 유물이 그대로 남아 있다.



군산 어청도등대는 상부 홍색의 등롱(燈籠)과 하얀 페인트를 칠한 등탑 그리고 돌담과 조화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바다와 등대의 자연스러운 어울림은 다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아름다음을 연출해 사진작가는 물론 가끔 결혼식장으로도 활용돼 왔다.



이 어청도 등대는 지난해 6월부터 국토해양부의 협조로 문화재청에서 조사를 실시해 11월 현지조사를 거쳤으며, 12월 등록예고 된 후 마침내 국가등록 문화재로 지정받았다.



이로써 군산지역은 지난해 2월 28일 나가사키(장기) 18은행과 7월 3일 옛 조선은행 군산지점 등 올해 3개소가 국가지정 문화재로 등록됨에 따라 모두 9개소의 국가등록 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



한편 세계 최초의 등대는 기원전 280년에 지중해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항구 입구 근처에 있는 파로스라는 작은 섬에 세워진 ‘파로스’ 등대이나 두 번의 지진으로 파괴됐다.



우리나라는 1903년 인천 팔미도 등대(최초의 근대식 등대,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0호)가 세워진 이래 현재 40여개소의 유인 등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첨단산업기술의 발달과 첨단항법 개발로 등대의 기능이 보강 확대되는 추세로 각종 장비의 설치를 위해 보다 큰 규모의 등대로 바뀜에 따라 오래된 등대들이 사라지는 실정이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