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시와 교류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은파관광지에 기념조형물 건립을 추진한다.
문동신 시장은 지난 타코마시 방문시 양도시간 교류 3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조형물을 군산시에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타코마시에서 사업비 50%를 부담하기로 했다.
평화의 탑은 총사업비 4000여만원을 들여 조성되며, 군산시민의 휴식공원인 은파관광지 산책로변에 양도시의 이미지를 부각 시키고 조각작품으로 형상화한 폭 1.2m 높이 5m의 대리석 조형물로 만들어지며 ‘군산-타코마 평화의 탑’이라는 이름을 새길 계획이다.
8월초에 착공해 9월말 준공예정이며, 오는 10월 군산시민의 날에 타코마시 대표단과 한인회 대표가 군산시를 방문해 제막식행사를 갖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평화의 탑 건립은 단지 교류 30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을 넘어 앞으로 양도시가 평화를 소중히 하며, 친선우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의미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시는 교류 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공무원 1명을 타코마시에 6개월간 파견했으며, 타코마시 우정축제에 군산시 대표단과 기업인 등 9명이 참가해 우리시 우수 농산품을 소개하고 판촉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한편 군산시와 타코마시는 1979년 2월 국제자매도시로 체결했으며, 그동안 경제, 문화, 스포츠, 교육분야에 걸쳐 56회 470여명의 교류단이 상호 왕래하며 다양한 교류를 전개해 왔다. <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