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심각해지는 성폭력과 성매매를 추방하고 건전한 세상을 만들자는 결의대회가 15일 군산시민문화회관 등지에서 열렸다.
군산성폭력상담소(최용희 소장)와 군산경찰서가 공동 주최한 이번 결의대회에는 각급 학교 학생과 시민, 경찰 공무원 등 모두 6백여 명이 참가해 거리행진과 결의문 낭독, 가족 어울림 마당 문화행사 등을 통해 성폭력과 성매매 근절 의지를 다졌다.
각계각층 600여명의 참가자들은 성폭력 및 성매매 추방 의지를 담은 어깨띠와 현수막 등을 들고 나운동 등 시내일원 2km를 행진한 뒤 시민문화회관으로 집결했다.
이들은 미리 준비한 풍선 800개와 호신용 호루라기 500개 등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성매매 없는 밝은 세상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 성매매 피해자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뜨리고 적극적인 신고를 통해 시민들을 보호하자는 등의 지킴이 선서도 했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은 어린이 합창과 청소년 댄스, 살풀이, 호신술 시범, 난타 등의 문화공연을 통해 건강한 성문화 조성을 희망했다.
군산성폭력상담소 최용희 소장은 “성매매는 범죄에 해당된다며 성폭력·성매매를 추방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는 울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