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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택지 축구장 해법 ‘오리무중’

최근 20여일 가까이 물에 잠겼던 수송택지 축구장의 해결책에 대한 시의 움직임은 전무하다시피해 눈총을 받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8-09-15 11:09:4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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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송택지 내 축구장>
 

‘군산시는 수송택지 내 축구장에 대한 해결의지가 없나‘

 

최근 20여일 가까이 물에 잠겼던 수송택지 축구장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과 불만은 높아만 가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려는 시의 움직임은 전무하다시피해 눈총을 받고 있다.

 

이미 축구인과 시민들 사이에는 이 축구장이 비가 오거나 경포천이 역류할 경우 또 다시 물이 고여 도시 이미지만 해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시는 형식적인 논의만 이루어졌을 뿐 어느 부서든 책임감을 갖고 문제해결에 나서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아 한동안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물이 빠져 나간 후에도 인조구장에서 나는 악취로 인해 축구 회원들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이곳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시가 보다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아침마다 조기 축구에 나서는 최모(35)씨는 “인조구장이 턱없이 부족한 군산에서 도심 중심지에 위치한 이 구장에 대한 축구인들의 기대는 매우 컸고 많은 칭찬이 이어졌었다”며 “최근 물이 찬 채 오랫동안 방치돼 있는 것을 보고 큰 실망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시민 이모(31)씨는 “물이 고인 축구장에서 일부 어린 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며 누구를 위한 시설인가 의문이 들게 됐다”며 “물이 고여도 이에 대한 안내문은 물론 대책마련에 나서지 않는 관계기관들의 안일한 안전관리 행정이 답답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곳이 아직 토지공사로부터 이관되지 않은 곳이라는 말만 되풀이할 뿐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각 부서에서도 이곳을 전담하려하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있지만 당초 유수지로 조성된 이 축구장에 대한 해결방안이 마땅치 않다”며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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