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도로 위에 설치된 방향 안내 표지판이 우거진 가로수 잎에 가려 운전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특히 군산을 찾는 외부인들의 경우 제 기능을 전혀 하지 못하는 이정표들로 인해 목적지를 찾기 위해 헤매거나 표지판을 확인하려다 사고를 내기도 하는 등 위험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 외항도로의 수많은 이정표의 상당수가 가로수 잎에 가려 초행길인 운전자에게 혼돈을 주고 있으며 소룡동 전북외고 삼거리의 이정표는 아예 가로수로 가려져 무용지물이나 다름없었다.
더욱이 이곳은 29일부터 열리는 군산자동차 엑스포 행사장을 오가는 도로 중 하나여서 외부인들의 초행길 교통사고를 막기 위한 개선이 시급하다.
이와 함께 수송동 현대아파트 사거리, 나운동 문화웨딩타운 인근 도로 등 도심 곳곳의 이정표와 안내판이 무성한 가로수 잎에 가려져 정확한 방향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다.
시민 이양민(30)씨는 “가로수의 가지치기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차를 운전하다 보면 교통표지판을 제대로 읽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며 “교통안내판으로 인해 사고가 나는 일은 절대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