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우리 농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농촌지도자들과 함께 1일과 2일 이틀간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광장에서 제40회 전국농촌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농촌지도자 전라북도연합회(회장 황정수)와 군산시연합회(회장 고영철)가 주관한 전국농촌지도자대회는 전국의 농촌지도자 회원 가족 2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8군산 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우리 농업이 걸어온 역사와 농촌지도자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1일 학술행사로 막을 연 농촌지도자대회는 우리농업의 현안을 진단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지는 동시에 대회기간 농촌지도자 환영의 밤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환영의 밤 행사는 은파관광지 물빛다리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1일 오후 5시부터 길놀이, 밸리댄스, 초청가수공연과 함께 대회 개막을 알리는 조명·레이져쇼, 노래자랑 등 공개방송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이와함께 행사장에는 전북 으뜸 농특산물 판매장이 마련돼 친환경 우수 농축 특산물 전시홍보 및 시식회, ‘한국농업·농촌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사진전시회, ‘전라북도 아름다운 곳 33곳, 군산시 맛집 33곳’ 홍보전시 등이 열려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대회기간 동안 세계에서 가장 긴 가래떡을 뽑아, 개회식이 열리는 2일에 테이프 커팅을 대신 3.3km짜리 가래떡을 잘라 세계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가래떡 뽑기는 전국 198개 시·군에서 생산된 쌀을 한데 모아 세계 에서 가장 긴 33km에 달하는 새만금 방조제를 형상화해, 성공적인 새만금사업과 농업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윤요근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은 “우리 농업·농촌 근대화의 산 증인인 농촌지도자의 전국단위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도록 시·도연합회와 회원들의 역량을 모으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단순히 역대 최대 규모라는 외형적 평가보다는 전국 30만 농촌지도자 회원가족들이 한데 뭉쳐 위기에 빠진 우리 농업을 사수하고, 우리 농업·농촌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