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옛 군산역사를 중심으로 인근지역에 대한 종합개발계획 마련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지만 정작 지난 1979년도부터 계획돼 있는 ‘구암3.1로’ 개설에 대한 내용이 빠져 있어 자칫 반쪽짜리 용역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시는 지난달 23일 옛 군산역을 중심으로 인근 대명동과 장재동, 신영동과 내항 일부를 포함한 지역을 대상으로 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벌이고 있다.
이번 용역은 해당지역의 현황 및 기초조사 분석, 개발규모 및 내용설정, 활용방안 및 정비 구상안 검토 등을 마치고 내년 1월께면 최종보고서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옛 군산역이 내흥동으로 이전한 지금 새로운 용역을 실시하면서 군산경찰서와 미원동을 잇는 ‘구암3.1로’ 개설부분이 빠져 있다는 것.
특히 구암3.1로의 경우 그간 군산역이 위치해 있어 도로개설이 늦어지면서 해당지역이 교통낙후지역이라는 오명을 자초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로써는 이번 용역에 구암3.1로가 포함될지는 명확하지 않은 단계지만 가능하면 용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