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중앙로 일대 도심과 가장 인접한 고지대로 그간 숱한 이야기 거리를 남긴 창성동 고지대가 고층아파트 부지로 바뀐다.
그것도 군산시가 고지대 등에 1단계 주거환경사업을 벌이며 공동주택 건설을 추진한 4개지구 가운데 가장 큰 부지에 최다 세대수의 고층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창성동 95번지 일원 대지면적 4만1천14㎡(1만2천307평)에 연면적 4만5천446㎡, 지상 13층~15층의 고층아파트 8개동을 신축할 예정인 창성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중앙로를 비롯한 도심의 활성화와 직결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30년 상환의 국민임대주택으로 지어질 창성지구에는 21평형 6개동 482세대와 24평형 2개동 113세대가 신축되며, 작년 12월 착공돼 오는 2007년 3월 완공예정이다.
인근의 선양고가교는 그대로 살려 단지 앞의 선양동 고지대 공원화사업과 연계시킬 게획인 창성지구 주거환경개발사업은 개복동 윤락가 화재 참사현장 주변정비와도 맞물려 세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
창성동고지대의 개발은 숱한 인고의 현장들이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는 점에서 당분간 많은 이야기들이 사람들의 입술에 오르내릴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