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205-2호인 노랑부리저어새(영명:Spoonbill) 7개체를 비롯해 가창오리, 흰뺨검둥오리 등 10여종 1만여 개체가 금강에 도래했다.
철새조망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0시경 금강하구 진포 시비공원 앞 갯벌지역에서 채식활동 중인 노랑부리저어새 7개체를 확인했다.
이에앞선 지난달 20일에는 국제보호종인 가창오리 1000개체가 만경강 하구지역으로 도래해 서식하고 있으며 쇠기러기, 큰기러기, 흰뺨검둥오리 등 겨울철새가 지난 4일경 금강호에 서 발견됐다.
노랑부리저어새는 일명 ‘가리새’라고도 하며 넓은 부리를 이용해 습지에서 각종 수중생물을 잡아먹고 1968년 5월 천연기념물 제205-2호로 지정되었으며, 금강에서는 겨울철새로 도래하는 희귀종이다.
철새조망대 한성우 학예연구사는 “겨울철 노랑부리저어새는 금강 하구와 새만금 지역에서 소수가 도래하여 월동하고 있다. 금강하구의 넓은 갯벌이 노랑부리저어새의 서식에 좋은 환경을 제공해 주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