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의 한 어린이집에서 고사리 손으로 모은 돼지저금통 55개를 기탁해 연말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29일 군산 성모어린이집(원장 김영숙) 원생 55명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어린이집에서 받은 돼지저금통에 일 년 동안 정성껏 모은 성금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원생들의 저금통과 더불어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김영숙 원장은 “어려서부터 남을 도울 줄 아는 마음이 따뜻한 마음을 키워주는 것은 교육에 있어 중요한 일이라 생각하고 매년 기탁을 하고 있다”며 “적은 돈이지만 아이들의 큰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인 만큼 좋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동신 시장은 “어려서부터 나눔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간직하고 자란 이 아이들이 지역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아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격려했다.<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