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상에서 조업 도중 추락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선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수현)에 따르면 올 들어 관내 해상에서 발생한 실종자 수는 모두 42명. 이 중 선박에서 조업 등으로 실종된 수는 전체 88%인 37명으로 무리한 조업이나 조업 도중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해상 실종사고 발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23일 부안군 왕등도 서방 61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132톤급 세일호 선원 주모(38)씨가 실종됐으며, 이에 앞서 22일에도 어선에서 타이어 밴드 체인 절단 작업을 하던 선원이 체인이 터지면서 해상에 추락해 실종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해경관계자는 “해상 실종 사고의 경우 조업 도중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되는 경우가 높아 안전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출항 어선의 경우 반드시 선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어선에 대한 안전점검도 병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해경은 올 들어 발생한 42명의 실종자 중 24명의 시신을 찾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