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안전을 보장합니다. 그리고 한결같은 믿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전북상호저축은행의 영업정지로 지역 내 제2금융권 은행들이 인출사태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조상수 한일상호저축은행 대표이사가 ‘안전성’을 강조하며 “고객들이 동요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조 대표는 “전북저축은행 영업정지 후 고객들의 갑작스러운 해지 요구가 잇따르면서 업무량이 폭주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불안 심리와 함께 시중에 떠도는 유언비어로 인해 고객들이 크게 동요하는 것 같아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말했다.
실제 한일상호저축은행은 영업정지 여파로 하루 200~600여명의 고객들이 몰려와 예금인출을 신청하는 등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원들이 밤샘근무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조 대표는 “한일상호저축은행은 2008년 6월말 기준 총자산 2433억원으로 BIS기준(법규상 요구되는 비율 5%이상)이 7.39%에 달하는 만큼 어느 금융기관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자본의 충실도, 유동성의 건실함, 감독당국에서 정하는 각종 규제비율의 적정성 등 안전성을 자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영업정지를 당하더라도 예금자보호에 따라 5000만원 이하는 전액 보장받을 수 있고 특히 5000만원이 초과되는 금액은 분산해서 예금자보호법에 적용될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해 고객보호 우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거듭 믿고 맡겨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조 대표는 “오직 군산에 본점을 두고 있는 지역은행으로써 1971년 창립한 이래 40여년 가까이 지역발전과 함께 해왔다”며 “지역사회 기여라는 기업이념 실현과 고객에 봉사하는 저축 은행으로서의 자세를 잃지 않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금융당국에 따르면 한일저축은행은 (2008년 6월말 기준) 총자산 2433억원, 총수신 2213억원, 총여신 24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전체적으로 상승했으며, 위험가중자산에 대한 자기자본비율(BIS) 7.39%, 총자산이익율 0.96%, 자기자본이익율 14.80%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