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버스정류소 25곳이 올해 어둠 속에서 벗어난다.
군산시는 군장대학 창업보육센터 내 \'백색LED 원천기술\'을 -개발한 (주)아스트로닉과 계약을 맺고 이 LED 기술을 이용해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조명시설을 설치한다.
현재 군산지역 400여개의 버스정류소 가운데 상당수가 어두컴컴한 곳에 설치돼 노약자나 여성 등의 밤 시간대 이용에 불편을 주고 있다.
특히 읍면지역 등 시 외곽으로 갈수록 이처럼 어두운 버스정류소의 불편한 실정은 전기공급 등의 난제로 인해 해결할 방안을 찾기 쉽지 않았다. 정류소만을 위한 전기 공급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전기가 공급된다 해도 전신주 시설과 전기료 등의 문제로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아스트로닉은 이같은 고민을 자체 개발한 LED원천기술로 해결할 수 있음에 따라 군산시 교통행정과를 찾아 설명회를 갖고 우선 25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전개하기에 이르렀다.
김용구 군산시교통행정과장은 “낮에 태양열을 이용한 에너지로 전깃줄이 필요 없고 밤에 어둠을 밝힐 LED기술을 접한 순간 지역 내 어두운 버스정류소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고 확신해 시범사업을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또 성과가 좋으면 앞으로 많은 정류소에 LED조명시설을 설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아스트로닉 김성구 이사는 “우리가 개발한 LED원천기술을 활용해 군산은 물론 새만금일대의 밤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 동양제철화학이 테양열 에너지의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 양산을 시작하면 더 싼 값의 태양열시설을 활용한 LED조명을 설치해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