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내항에 추락방지를 위한 안전울타리가 설치됐다.
이곳은 유람선 이용객과 방문객 등 일일 최대 1000여명이 찾는 곳이지만 그동안 안전울타리가 설치되지 않아 빈번히 해상추락사고가 발생하는 위험지역이었다.
실제로 지난 2008년 4월 내항의 한 일대에서 관광객 김모(여․55․ 경북 포항시)씨가 7m 높이에서 갯벌로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나 주위의 간담을 서늘케했다.
다행히 해경의 신속한 구조와 함께 간조로 인해 바닷물이 빠진 상태여서 가벼운 찰과상 외에는 별다른 부상이 없었지만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다는 게 당시 주민들의 설명이었다.
지난달 28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5명의 추락사고자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큰 인명피해 없이 전원 구조됐다. 그러나 여전히 관광객 등 추락위험이 커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해경 해망파출소는 군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운항 정지된 함정에서 라이프라인과 지주봉을 재활용해 위험지역에 안전울타리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안전울타리에 구명환 등 안전장구를 갖춰 추락사고가 발생하더라도 해도 초동조치가 가능토록 했다.
그 결과 설치 이후인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추락사고 0%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