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브랜드 택시 새만금 콜의 인기가 상종가를 치고 있다.
지난해 9월 출범한 새만금 콜은 하루 평균 3000~3500통에 달하는 이용문의가 쇄도, 교통문화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같은 인기비결은 ‘가장 안전하고 신속하다’는 장점과 함께 고객에 대한 책임감이 이용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
현재 새만금 콜은 450여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월 1회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동시에 운행 중 고객들의 민원이 발생하면 자체 조사를 통해 징계를 내리는 등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교통문화를 선도적으로 이끌기 위해 회원들이 ‘친절서비스’에 적극 동참하고 나서는 등 전반적으로 운전기사들의 마인드가 향상, 이용객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21일 오후 군산골프장 인근에서 운전기사 A씨는 타지에서 온 손님이 깜박하고 차안에 지갑을 놓고 간 사실을 뒤늦게 알아채고 끈질긴 노력(?) 끝에 (지갑을)주인에게 돌려줬다.
이 손님은 다음날 회사로 전화해 “군산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받았다”며 지갑을 찾아주신 것에 대해 연신 감사의 말을 남겼다고 한다.
운전기사 B씨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 손님을 직접 현관까지 데려다 줘 손님의 자녀로부터 감사의 전화를 받는 등 타 기사들의 귀감이 됐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새만금 콜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적극 펼치면서 고객 불만은 확연히 줄여든 반면 친절과 칭찬에 대한 감사의 전화는 과거에 비해 2~3배 늘어나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새만금 콜은 타 업체와 달리 차량의 위치와 차량상태 등을 콜센터에서 직접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용차량번호를 문자로도 전송할 수 있다. 덕분에 혹시나 모를 사고(?)에 과거 차량번호를 일일이 적어야 하는 불편과 불안감에 더 이상 마음 졸릴 필요가 없어졌다.
무엇보다 시내지역은 보통 2~3분, 시외지역도 5분이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신속성 때문에 갈수록 마니아층이 늘고 있는 추세여서 창원과 인천, 광주 등 브랜드택시의 성공사례로 벤치마킹 되고 있다.
이용객 이모(여․28)씨는 “아는 분의 추천으로 새만금 콜을 알게 됐는데 빨리 도착하고 안전도 보장돼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봉 새만금 콜 본부장은 “고객들의 100% 만족을 채우기에는 아직도 부족한 것이 많다”며 “승객들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 조합원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만금 콜은 새만금도로가 완공되면 택시를 이용한 관광투어를 마련, 군산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인 새만금과 수산물센터, 재래시장 등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다. <이용문의 1577-9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