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의 중심이자 신산업도시로 새롭게 변모해 나가며 ‘동아시의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는 군산시의 ‘세계경제도시’꿈이 보다 구체화될 전망이다.
25일 ‘2009 경제 살리기 희망보고회’ 참석차 군산시를 방문한 김완주 전라북도지사는 “1970년대 이후 싱가포르가 동아시의 허브였다면 이제는 전라북도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군산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새만금 시대는 곧 군산의 시대인 만큼 글로벌 새만금·글로벌 군산을 만들기 위해 도정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군산이 지난 한 해 동안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등 58개 기업유치와 33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83백여명의 인구가 유입되는 성과를 거둬 전북에서 뿐만 아니라 한국의 모든 도시가 부러워하는 도시가 됐다”며 “이는 뚝심과 열정으로 군산을 이끌어온 문 시장과 군산시민들이 하나로 힘을 모아서 이루어낸 쾌거”라며 격려했다.
이어 “군산은 이미 글로벌 도시이자 도시전체가 경제특구로 향후 20년 내에 한국 최고의 경제특구로 성장할 것이며 이제군산의 경쟁도시는 인천이나 광양이 아닌 중국의 상하이나 싱가폴, 홍콩, 일본의 오사카 같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글로벌 새만금과 글로벌 군산의 절대조건인 군산국제공항과 새만금 신항만 건설에 도정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또 “새만금의 중심이자 신산업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군산시에 세계적인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세계유명대학의 분교 유치와 공동 학위제 신설 등 교육혁명을 통해 두바이의 기적에 일조하고 있는 카타르와 같이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교육도시 군산’을 만들고 1시·군 1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근대문화유산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서울의 홍대와 같은 문화특구 조성을 통해 지역에서도 연극과 뮤지컬 등의 공연문화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지역민과 외지인들게 풍성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를 ‘새만금의 해’로 정해 내년 새만금 방조제 도로 완공에 맞춰 민관이 하나돼 새만금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한번 찾았던 방문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