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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앞바다 깨끗해 진다’

<속보>= 고군산군도를 포함한 군산 앞바다가 예년에 비해 한층 깨끗해질 전망이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02-27 13:45:4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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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고군산군도를 포함한 군산 앞바다가 예년에 비해 한층 깨끗해질 전망이다.

올해부터 정부가 장마철 바다로 흘러나오는 해양쓰레기 처리를 위해 국비 50%를 지원하고 금강을 끼고 있는 대전, 충남, 충북, 전북도 등이 배출량 등에 따라 해양으로 떠내려 온 쓰레기 처리를 위한 청소비를 부담키로 했기 때문이다.

군산 앞바다는 매년 하절기와 장마철 호우로 인해 금강 상류에서 관내로 유입되는 상류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아 어민과 도서민들이 어려움을 토로하곤 했다.

하지만 수 천 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쓰레기 수거를 놓고 금강수계에 속해 있는 대부분의 지자체들이 뒷짐을 지고 있어 매년 장마 때면 어민과 도서민들로부터 해양쓰레기를 치워달라는 요구가 빗발쳤지만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정부가 금강을 끼고 있는 대전, 충남, 충북, 전북도에 배출량 등에 따라 해양쓰레기 처리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총 8000만원 가량의 예산이 소요되는 해양쓰레기 처리를 위해 정부가 절반인 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대전(7.2%), 충남(7.6%), 충북(30.2%), 전북도(5%)가 배출양 등에 따라 처리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이 같은 방침으로 군산시는 전북도 부담분 5%의 절반인 2.5%인 1200만원 가량만 부담해 고군산군도를 포함한 군산 앞바다를 청정지역으로 가꿀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근간상류에 속해있는 지자체들이 군산앞바다로 흘러나온 해양쓰레기 처리에 뒷짐을 지고 있어 군산지역 어민과 도서민들의 피해가 컸었다”며 “이번 조치로 군산앞바다를 청정하게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시 해양수산과에서는 매년 반복되는 금강수계 쓰레기 유출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 줄 것으로 요구, 이번 정부의 예산지원과 지자체별 분담금이 이뤄질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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