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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새만금로 중앙가로수 고사

내초도동에서 비응항 입구까지 이어지는 군산새만금로의 중앙분리대 가로수 상당수가 고사했지만 군산시가 손을 놓고 있어 새만금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03-25 15:52:2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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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초도동에서 비응항 입구까지 이어지는 군산새만금로의 중앙분리대 가로수 상당수가 고사했지만 군산시가 손을 놓고 있어 새만금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이 구간은 지난 2007년에도 가로수인 ‘금솔’ 상당수가 고사돼 추가로 나무를 이식한 바 있지만 가로수가 몇 해를 넘기지 못하고 죽어가고 있어 수종선택 또는 토양 등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돼야한다는 지적이다.
 
군산새만금로는 지난 2004년 군산국가산업단지 조성과 2007년 군장산업단지 준공 이후 공단을 조성했던 토지공사로부터 군산시로 관리전환 됐었다.
 
하지만 하자보수기간인 3년이 채 경과되지 않은 시점에서 중앙분리대에 식재된 가로수인 금솔이 고사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경 업체 관계자는 “군산새만금로의 경우 토양이 염분이 많은 관계로 나무를 식재하기 전에 충분한 복토 등을 통해 나무가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이 선행돼야 가로수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복토 등을 통한 환경조성이 잘 됐더라도 바람과 염분 등에 강한 수종을 선택해야 나무가 고사하지 않고 자랄 수 있다”며 “이 같은 기본적인 원칙이 지켜지지 않아 한그루에 30만원 가량하는 나무가 고사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런대도 군산새만금로의 관리 주체인 군산시는 담당이 어느 부서인가를 놓고 서로 책임만 전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토지공사로부터 관리전환을 받은 도시계획과는 도로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책임이 건설과에 있다며 책임을 전가하고 있고, 건설과는 가로수의 경우 산림녹지과가 관리하고 있다고 떠넘겼다.
 
여기에 산림녹지과는 아직 하자보수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책임이 관리전환을 받은 도시계획과에 있다며 서로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새만금과 비응항을 찾는 관광객들은 “희망이 있는 땅을 직접 눈으로 보기 위해 방문했지만 초입에 시들어버린 나무들이 마중하고 있어 당혹스럽다”며 “군산과 새만금을 전국적인 명소로 알리기 위해서는 작은 것 하나에도 관심을 보이는 자세가 필요한 때”라고 말한다.
 
이에 앞서 미장로 개설 당시 조성했던 가로수 상당수가 고사돼 이식을 하는 등 시의 전반적인 가로수 관련행정이 허술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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