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조망대 내의 각종 동물들의 번식 및 부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철새조망대에는 지난해 12월 충남 천안시 소재 농촌진흥청 소속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입식한 전통 토종닭이 번식에 성공해 현재 9마리의 새끼를 키우고 있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야생조류와 사육조류들이 본격적인 번식에 들어갔다.
또 봄을 알리는 개나리, 벚꽃, 백목련 등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하고 다양한 새들이 번식을 준비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어 생명의 기운이 넘쳐나고 있다.
철새조망대 관계자는 “현재 사육종 중에서 번식에 들어간 종은 이미 부화를 마친 전통 토종닭을 비롯해 천연기념물 제265호 오계도 포란에 들어간 상태며, 다른 사육종들도 본격적으로 번식을 준비하기 위해 둥지 제작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산림성 조류가 대부분인 여름철새들의 본격적인 도래가 이뤄지고 있어 휘파람새, 뻐꾸기, 호랑지빠귀 등 다양한 야생조류들도 암컷을 부르는 수컷들의 노래소리가 철새조망대를 방문한 관람객의 발걸음을 붙들고 있다.
또한 박새와 딱새 등 다양한 산새들이 번식을 위해 부지런히 둥지재료를 물어 나르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어 본격적인 새들의 번식기가 도래했음을 느끼게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