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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과학검역원 타 지역 이전 안될 말”

해망동 소재 국립수의과학검역원 호남지원이 청사이전을 앞두고 타 지역 이전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05-02 12:13:0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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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망동 소재 국립수의과학검역원 호남지원이 청사이전을 앞두고 타 지역 이전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대한민국의 모든 들고나는 동물과 축산물에 대해 ‘검역 및 검사’를 맡고 있는 곳으로, 이를 위해 전국 주요 항만에 6개 지원을 두고 12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검역원 호남지원은 군장대교 건설에 따라 2011년까지 다른 곳으로의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마땅한 부지를 찾지 못해 고심에 빠져있는 상태.

특히 청사신축에 따른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면서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유지나 국유지를 찾고 있지만 현재로선 오리무중이다.

현재 시유지로 5~6군데가 추천된 상태지만 시는 이곳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고 더군다나 대부분 공원 또는 주차장으로 돼 있어 사실상 청사부지로 적합하지 않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

이 때문에 도유지를 등 타 지역 이전까지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후 추진여부에 따라 논란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검역원이 전주나 광주 등 타 지역으로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것에 우려의 뜻을 나타내며 외래 선박이 잦은 군산에서 반드시 검역원이 존립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참여자치 군산시민연대는 “동물과 축산물에 대한 검역과 검사를 맡고 있는 검역원이 자칫 타 지역으로 이전할 경우 항만을 통해 들어오는 동물과 가축들의 법정전염병을 비롯 외래성 질병 등을 제대로 진단 또는 방역 할 수 없을 것”이라며 “타 지역 이전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호남지원은 1978년 국립동물검역소 군산지원으로 시작해 지난 1998년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군산지원으로 개칭했으며, 2007년 호남지원으로 기관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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