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화력발선소 건립에 반대하는 어민들이 11일 해상시위를 벌이며 “사업중단과 함께 피해대책”을 강력히 요구했다.
군산 서부동부어촌계 어민들은 11일 어선 40여척을 동원해 군산화력발전소 공사현장까지 2.5km를 이동, 취수구 공사현장에서 해상시위를 벌였다.
어민들은 “복합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온배수(1일 136톤)로 인해 금강하류의 수온상승, 수질변화, 유속변화, 퇴적물 증가, 해무현상 증가 등 바다생태계가 파손될 우려가 크다”며 ”바다온도가 주변보다 1도가 높아도 생태계에 영향을 주는데 이곳 온배수는 보통 7도가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사를 즉각 중단하고 연근해를 포함한 군산지역 바다 전체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다시 실시하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한편 어민들은 요구사항이 받아지지 않을 경우 취배수관 공사현장에 어선을 정박시키는 등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는 입장이어서 어민들이 반발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