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동에 위치한 보건소 주변의 우범지역이 친환경디자인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청소년 우범지역으로 전락한 나운3동 서해초등학교와 동원중학교 일원의 거리와 소공원 일대를 특색있는 창작 조형물을 설치하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관개선사업의 시범사업으로 350m의 보행자전용도로와 5000㎡의 공원을 대상으로 3억2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사업대상지역은 9개 아파트단지의 대규모 아파트촌이 형성되어 있는 지역으로 보행자도로와 아파트단지 사이에 옹벽이 둘러져 있어 음산한 분위기 때문에 야간에는 주민들이 피해 다닐 정도였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소공원 역시 놀이터와 화장실, 배드민턴장 등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지만 심하게 노후돼 사실상 사용이 어려운 상태이며 청소년들의 우범지역으로 전락해 크고작은 범죄들이 발생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했다.
특히 이 지역은 서해초와 동원중 등 학교를 접하고 있어 등하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주민들의 요구로 범죄예방 CCTV를 설치하기도 했지만 근본적인 대안으로 경관개선을 절실히 원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이 지역을 우범지역에서 특색있는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지역주민과 전문가가 포함된 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친환경디자인 공간을 구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