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산업단지의 전력공급을 위한 송전선로 확충사업과 관련해 군산시가 송전선로 통과 지역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기 위해 행정절차에 돌입해 막바지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25일 시는 송전선로가 지나는 임피면, 대야면, 회현면, 옥구읍, 개사동, 신관동, 산북동 등 7개 읍면동 지역의 경과지에 대해 도시계획시설(송전선로 및 변전소 등 전기공급설비)결정안을 공고하고, 내달 8일까지 해당 읍면동에서 공람을 거쳐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결정안에 따르면 송전선로의 경우 임피면 군산전력소에서 산북동 산업단지 새만금변전소까지 총연장 30.3㎞, 면적 68만9820㎡가 포함되며, 2만7492㎡에 345㎸ 철탑 89기가 설치되고, 전선이 지나가는 선하지역은 66만2328㎡이다.
또 임피면 보석리 114-1번지 일원 10만4596㎡에 철탑 2기를 포함한 군산전력소와 산북동 3059번지 일원 1만9836㎡에 철탑 1기를 포함한 새만금변전소가 포함돼 있다.
이런 가운데 회현면과 옥구읍 등에서는 송전선로 및 철탑으로 인한 지가하락과 개인재산권 침해에 대한 우려로 반대움직임이 여전한 상황이다.
특히 주민들은 사유재산권 침해와 건강권 저해 등을 이유로 지중화를 요구하고 있어 공고 후에도 원활한 사업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시는 이번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에 대한 토지 소유자 758명에게 개별통보를 완료했으며,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읍면동 순회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수렴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주민설명회는 5월 28일 대야(오전)와 임피(오후), 6월 1일 나운3동(오전)과 미성동(오후), 6월 2일 회현(오전)과 옥구(오후) 일정으로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개최한다.
한편 송전선로 확충사업은 한전이 1900억원을 투자해 2011년까지 전체 40㎞의 송전선로 중 28㎞는 철탑방식, 12㎞는 지중화 방식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