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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숙박 관광인프라 ‘최악’

본격적인 새만금지구 개발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군산의 관광객이 매년 급증하고 있으나 시설부족 등으로 최악의 상황에 놓여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05-26 16:31:1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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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새만금지구 개발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군산의 관광객이 매년 급증하고 있으나 시설부족 등으로 최악의 상황에 놓여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내년 새만금방조제 개통을 앞두고 군산시의 경우 휴양콘도미니엄과 유스호텔 등의 관광 인프라가 전무, 새만금 관광객 500만명 시대의 주도자 역할을 스스로 포기해야 할 상황을 맞고 있다.

 

◇ 군산 관광숙박시설현황 = 시가 조사한 지역의 관광숙박시설을 살펴보면 5월 현재 관광호텔은 3개소 (영업기준) 235객실이며 여관 및 모텔은 111개소 3507객실, 민박 및 펜션 62개소 268객실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휴양콘도미니엄은 도내 7개 업체가 운영되고 있으나 군산은 단 한곳도 없는 상태일 뿐 아니라 유스호텔 조차 없어 대규모 관광객 유치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국민여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전북국민관광총량은 95년도 이후 연평균 0.5% 성장해 2159만여명(2006년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관광총량은 전국의 약 5.2%를 차지하고 있지만 서해안고속도로 개통과 새만금방조제의 완공 등을 고려, 정책적인 접근이 이뤄져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

 

이들 수치는 향후 군산관광의 미래라는 점으로 볼 때 시사하는 바가 크지만 숙박시설 등의 확충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부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

 

◇ 군산시 숙박관광 수요 및 시설 수급 = 전북도의 새만금주변지역 문화관광자원개발 종합기본계획에 따르면 시의 관광객(수요)는 당일관광수요를 포함해 올해 216만4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연평균 5.7% 성장할 것으로 전망할 경우 △ 2012년 252만2000여명 △ 2015년 302만1000여명 △ 2018년 352만1000여명 △ 2020년 391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같은 관광수요에 비해 군산의 숙박시설은 극히 저급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게 현실이다.

 

군산의 전체숙박시설은 호텔 5.9%, 일반숙박업(여관․ 모텔) 87.5%, 민박 및 펜션 6.6%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다 당일 최대수용인원은 1만명 안팎에 그쳐 머무르는 관광지로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를 근거로 수급분석해보면 올해의 경우 매일 700여명이 숙박공급부족현상을 겪고 있는 상태이고 2020년이면 2400명이 다른 지역에서 잠을 자야할 형편이다.

 

특히 새만금관광객은 물론 외국 또는 국내 바이어들의 러시가 이뤄질 경우 극심한 호텔객실부족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군산시 숙박시설 실태조사 결과 = 시는 지난 6~8일까지 관내 128개 숙박업소에 대한 자체 실태조사를 통해 골프장 이용객들의 숙박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군산CC 이용내장객들이 2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왔다.

 

관광숙박시설과 일반숙박업소의 골프장 관련 객실이용수가 월 1400실로 1일평균 94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골프장 관련으로 이용되는 업소는 호텔 3개소와 일반숙박업소 54개소 등 모두 57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780실(55.8%)의 객실이용은 관광호텔로 나타나 일반숙박업소의 합리적인 시설과 서비스 개선방안을 모색해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반면 군산CC와 3km이내에 있는 주변 민박과 펜션의 경우 월 808팀(1팀은 4명)이 이용하고 있어 1일 108명이 숙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희완 군산시의원은 \"새만금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숙박 인프라를 조속히 제대로 확충하지 않을 경우 부안과 전주 등지로 관광객을 내보내는 결과를 빚을 것\"이라면서 \"특히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선 유스호텔 등의 유치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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