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은 4일 현역장교라고 사칭한 뒤 여성에게 수천만을 뜯어낸 서모(34)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2월께 소개로 만난 여자친구 B(37)씨에게 모 부대 헌병대장이라고 속이며 군인행세를 한 뒤 혼인을 빙자해 그동안 간음과 함께 33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서씨는 B씨에게 “통장을 잃어버렸다. 부하 활동비가 없으니 돈을 빌려달라“며 3300만원을 빌린 후 달아났으며, 서울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여성에게 접근해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서씨는 결혼을 하지 않은 채 2남 1녀를 둔 상태였으며 서울에 거주하다 잠복중이 경찰에 검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