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과 유람선을 이용해 군산~선유도 등 고군산 섬을 찾는 연안여객수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 군산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지난달 여객선 이용객이 전년과 비교하여 약 10% 감소했다. 여객선 수송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여객선 이용객이 5만6032명으로 약 10% 감소했으나 여객선을 이용한 차량수송은 3880대로 약 15%증가 했다.
여객이 증가한 항로를 살펴보면 군산~어청항로는 전년보다 13% 증가한 2418명이, 격포~위도항로는 3% 증가한 2만2501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전년보다 승객이 감소한 항로는 군산~선유도 항로는 23% 감소한 2만4000명이 이용했으며, 군산~말도항로 18% 감소한 4142명과 군산~개야항로 6% 줄어든 1931명으로 나타났다.
여객이 증가한 군산~어청, 격포~위도항로에서는 운항횟수 증가 및 최근에 인근 도서지역에서 시작된 공사 관련 인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며, 여객이 감소한 군산~선유도 등 3개 항로의 경우에는 운항횟수 감소 및 경기 불황의 여파로 이용객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비응도~선유도, 군산내항~선유도를 이용한 유람선 이용객 수는 지난달에 비해 약 2200명이 줄어든 2만6800명이 이용했다.
그러나 6월부터 시작되는 하계피서철 나들이객 증가 및 군산~제주항로 카훼리 여객선 운항 재개로 향후 여객선․유람선 이용객은 전년과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군산운항관리실(실장 김유택)은 하계피서철이 시작되는 6월부터 증가하는 여객선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여객선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해양 안전사고 방지 및 선내 운항질서 확립을 목표로 지난 1일부터 8월31일까지 3개월간 여름철 해상교통안전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