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전북 화물연대도 11일 군산항 3부두에서 파업 출정식을 가졌다.
250여명이 참가한 이날 출정식은 고 박종대씨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화물연대 노조 인정, 운송료 삭감 중지 등을 요구하며 대한통운 군산지사까지 3㎞여 도보 시위를 펼쳤다.
전북 화물연대 관계자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항만을 봉쇄하는 것은 물론 고속도로 진입도로까지 점거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군산해양항만청은 \"하역사별로 자사차량 및 재고물량 확보 등 파업에 대비했기 때문에 물량수송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화물연대의 파업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대체 운송수단 등 비상 항만운영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항의 화물차량은 총 433대(화물연대 228대)로 주 하역사인 대한통운는 일일 70~80대(자사차량 55대), 세방㈜ 50대(자사차량 10대), 한솔 CSN 50~60대(자사차량 없음), ㈜한진 40대(위탁 40대)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