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교통시설물이 제구실을 못하고 있어 운전자들이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일부 시설물들은 파손된 채 장기간 방치되고 있지만 개선되지 않아 운전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실제 미장로 한 농로에 설치된 차량 높이를 제한하는 시설물이 파손된지 1년이 넘었지만 보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곳 농로는 2.5m 높이의 차량 통제를 제한하고 있지만 시설물이 제 기능을 상실하면서 대형트럭들의 이용이 빈번, 주민들의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내 도로 위에 설치된 방향 안내 표지판이 우거진 가로수 잎에 가려져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게 운전자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외항도로를 비롯해 주요 구간의 상당수 이정표가 가로수 잎에 가려 초행길인 운전자에게 혼돈을 주고 있을 뿐 아니라 표지판을 확인하려다 사고를 내기도 하는 등 위험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더욱이 나운동 대학로(유원아파트 앞)에 설치된 대형 LED전광판 역시 교통안내와 교통상황 등 각종 교통정보를 알릴 목적으로 막대한 예산을 들여 설치됐지만 가로수에 가려 확인이 쉽지 않다.
시민 김모(48)씨는 “교통당국에서는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데만 신경을 쓸 뿐 보수나 관리는 뒷전”이라며 “제 기능을 못하는 시설물들은 자칫 운전자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수가 시급히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