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군산시연합회가 24일 ‘한미 FTA 반대와 농업회생’을 촉구하는 농민대회를 가졌다.
이날 모인 회원 30여명은 강봉균 의원 사무실에 찾아가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농민들의 의지를 보여줬다.
한여농은 이날 결의문에서 “농업인의 삶이 벼랑 끝에 서 있을 정도로 어려운 현실에 있다”고 들고 “미국을 방문했던 이명박 대통령은 한미 FTA에 대한 미국 정부와 기업인들의 의지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인들의 경제동맹’이라는 말로 이들을 설득하고자 쩔쩔매던 모습을 보여 분노와 절규를 금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대선 때 우리 12만 한농연 회원에게 호소하며 ‘농업과 농촌을 되살리겠다’ 그간의 정권이 해결하지 못했던 ‘농가부채’, ‘생산비 문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지만 2년이 지난 지금 이 정부가 우리 농업인에게 해 준 것이 무엇인지 되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농민단체들이 우리나라의 농업을 지탱하는데 턱없이 부족한 한미FTA의 보완대책을 함께 논의하자고 끊임없이 요구하였으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은 한미FTA에 대한 영향 평가와 대책도 없이 졸속으로 추진해 온 비준동의안을 강행처리 했다”고 비난했다.
이날 한농연은 “이명박 정부가 이 땅의 농업ㆍ농촌의 발전과 식량자급률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의지가 남아 있다면, 모든 FTA의 추진을 중단하고, 농업인 단체 대표자들과 실질적인 대화를 통해 현장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알아야 한다”며 “ 장기적인 안목에서 모든 계획을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