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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일부 어려운 후배직원에 몰래 전달

명예퇴직한 한 고위 공직자가 퇴직금 일부와 전별금 수백만원을 어려운 직원들에게 전달, 잔잔한 감동을 던져주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07-01 09:51: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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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퇴직한 한 고위 공직자가 퇴직금 일부와 전별금 수백만원을 어려운 직원들에게 전달, 잔잔한 감동을 던져주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A(59) 전 국장.

 

이 국장은 공직퇴직하면서 후배나 지인들로부터 받은 전별금과 퇴직금 등 5~6백만원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직원들에게 몰래 전달하고 공직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감동을 줬다.

 

이 같은 사실은 직원들 사이에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면서 외부에 알려졌던 것.

 

A 전국장은 \"(본보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본래 외부에 알려지기를 바라지 않았던 만큼 그 사실을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 \"자칫 이같은 내용이 해당 직원들에게 자존심에 상처를 줄 수 있는 만큼 그 내용을 공개하고 싶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또 \"공직에서 명예롭게 퇴직할 수 있었던 것도 어떤 의미에서는 부하직원들을 잘 만난 덕분인데 이 일로 생색 낼 일은 아니잖느냐. 굳이 말하자면 일종의 빚을 갚은 것으로 생각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는 \"그 같은 일은 나는 모르는 일\"이라고 팔짝 뛰면서 \"설령 좋은 일을 했다면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앞서 2년 전에 은퇴한 임갑수 국장이 800여만원을 군산교육발전 등에 써달라고 전달한 적은 있지만 자신의 신분을 끝까지 밝히지 않은 것은 근례에 없었던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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