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122구조대원가 장맛비에 바다로 떠 내려온 야생동물 ‘고라니’를 안전하게 구출됐다.
17일 오전 10시께 군산항 1부두 해상에 고라니 1마리가 빠져 허우적대는 것을 해경 경비정(P-91)에서 발견, 122구조대에 구조 신고했다.
이에 122구조대(대장 김윤철)는 이리저리 헤엄쳐 도망 다니다 부두 사석 밑으로 숨은 고라니를 바다로 유인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안전하게 구출했다.
이 고라니는 목과 몸통, 다리 부분에 찰과상을 당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조후 한국조류보호협회 군산시지부에 인계됐다.
해경 관계자는 “지난 밤 많은 비로 금강하굿둑을 개방하면서 강물에 빠져있던 고라니가 바다쪽으로 흘러 1부두까지 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바다에서 헤메고 있는 고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