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시설의 보행불편실태를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일 교통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 군산의료원 및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 대하여 교통약자가 포함된 보행불편실태조사단의 제2차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군산시 보행불편실태조사단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근거해 구성된 조사단으로서 시 건설교통국장을 단장으로 외부 전문가 단원 6명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월 17일 도내 최초 1차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실태조사에서는 교통약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며 지역 거점병원인 군산의료원과 장애인복지시설인 군산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2개소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결과 군산의료원은 장애인전용주차장이 일반주차장과 분리되지 않아 이용에 불편함이 많으며, 2층 주출입구와 응급실의 동선중복으로 인한 주차란 발생 등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많이 발생하고 점을 문제점으로 제기했다.
또 장애인복지관의 경우 정문 앞 도로의 경사로 교통안전에 위험이 있으며, 장애 유형별 시설물의 편차가 커 지체장애인은 물론 시각, 청각장애인에 대한 배려 등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시의 대표시설로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시는 보행불편조사단의 조사결과를 심도있게 분석하고 제기된 문제점은 시설관계자에 통보해 개선토록 조치, 향후 보행환경개선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