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방조제 공사가 마무리단계에 들어서며 군산지역 새만금을 찾는 관광인파들이 주말 등을 이용해 몰려들고 있지만 실제 군산지역에서는 이들을 맞이할 방안이 전무한 상태이다.
이에 새만금 공사현장 자체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해 새만금 사업의 효율적 개발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군산시 비응도에서 새만금 방조제로 연결돼 육지화한 야미도와 신시도는 주말의 경우 수 백대의 차량이 방문해, 야미도 입구에는 외부차량의 마을 안 출입을 통제할 지경에 이르렀다.
또 신시도는 공사현장 사무실 앞의 임시 선착장을 이용한 고군산 일대의 섬 지역 방문객과 관광을 즐기는 인파로 북적대는 실정이다.
그러나 야미도와 신시도를 찾는 상당수 사람들은 공사현장의 출입금지망을 뚫고 세만금 방조제로 들어와 위험에 노출된 채 바다낚시와 해상관광 등을 즐기고 있다. 이른바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 것.
이에 대해 뜻 있는 시민들은 새만금과 같은 대규모 공사현장을 완전하지도 않은 통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보다 전향적인 사고로 공사현장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간 협의를 통해 조속한 방안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또 공사현장의 관광자원화를 실행할 경우 군산지역 새만금 방조제를 찾는 관광인파들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새만금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전개될 새만금을 활용한 관광산업의 전개와 새만금을 연계한 고군산 국제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의 방향 설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더 나아가 새만금 방조제공사 현장을 관광자원화 해 실행에 옮길 경우 군산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문화를 탄생시켜야 하는 현실적 과제 해결의 실마리도 잡아갈 수 있을 것이란 의견이 많다.
더욱이 새만금 방조제 도로를 높여 관광도로를 만들려는 구상이 추진되는 마당이어서 새만금 사업 공사현장의 관광자원화 필요성이 한층 절실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