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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농산물, 잔류농약 ‘걱정 끝’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춰 군산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10-05 14:55:4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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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춰 군산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유해물질분석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유해물질분석실은 가스크로마토그래프, 액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 등 4개의 주기종과 분석 전 처리시설인 24종의 기기를 갖추고 있으며 여러 가지 혼합된 물질을 각각의 단일물질로 분리해 농산물에 잔류되어 남아있는 물질을 분석하게 된다.



특히 니켈, 아연, 수은, 비소 등 중금속 8성분과 식의약청이 고시한 380개 농약성분 중 사용량이 많고 잔류기간이 긴 성분을 분석하여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우선적으로 군산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쌀과 보리에 대해 유해물질 분석을 실시하고 향후 점차 확대해 군산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에 대해 출하 전 사전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친환경 인증 및 우수농산물 인증시 잔류농약분석 표시가 의무화되어 있음에 따라 군산농산물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2억원을 투입해 쌀품질분석실을 설치해 쌀 품질과 DNA 분석을 통해 품종혼입을 최소화하여 군산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으며, 수입쌀이 국내쌀로 둔갑 판매되는 행위를 사전 방지하는 효과도 크게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해물질 분석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농약이 잔류된 부적합농산물 출하로 인한 불이익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군산농산물의 친환경적 이미지 및 품질제고로 판매가 촉진되고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통해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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