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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앞바다, 석유 매장 가능성 제기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4-11-17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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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앞바다에 국내에서 향후 10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석유가 매장돼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매장량과 경제성 여부에 대한 각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0일 민간 석유탐사업체인 지구지질정보는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서해 2-2광구유전개발기술 심포지엄」 자리에서 『현재 군산기점 남서방향으로 40㎞ 지점 인근에 11억5천t의 석유가 매장된 유전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지구지절정보의 자료에 따르면 11억5천t의 매장량은 87억배럴(300조원 상당)로 국내에서 10년간 사용이 가능하며 아시아 최대 유전인 베트남 15-1 광구 매장량(6억t)의 2배에 달하는 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상구 지구지질정보 사장은 “러시아의 지구정보분석연구소(IGAE)와 공동으로지난 2002년부터 위성판독에 의한 탐사작업을 해왔으며, 이 기술을 이용해 미국의 텔코사가 이미 카자흐스탄과 중국, 브라질 등에서 실제 유전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사장은 “지난 99년에는 경북 상주에서 같은 기술을 이용해 금광을 발견했으며 현재 광업진흥공사측이 확인 시추를 하고 있다”며 “서해 유전에도 정부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유전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는 러시아 유전 탐사팀 IGAE 기술단과 이 기술로 시추에 성공한 미국 텔코사 로젠버그 부사장, 아랍에미리트 글로벌 스캔 테크놀로지스의 탐사책임자 모하메드 엘리아스 박사 등이 나와 유전탐사 신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반면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산업자원부와 석유공사측 관계자는 위성을 이용한 탐사기술은 검증되지 않은 것이어서 신뢰성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산업자원부 관계자는 “민간업체가 유전매장 사실여부에 자신이 있다면 스스로 개발에 나서야 하며 정부가 민간업체의 주장만을 믿고 거액의 비용을 들여 탐사실험을 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군산 앞바다는 지난 7월 한국석유공사가 대륙붕 6-2공구에서 석유탐사작업을 시작하는 등 석유 매장 가능성이 점차 제기되고 있어 향후 이에 대한 경제성에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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