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수억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군산경찰은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수억원의 보험금을 가로 챈 A(34)씨를 구속하는 한편 A씨와 함께 공모한 여자친구 B(30)씨와 인터넷 자동차 동호회원 K씨 등 3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26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께 임피면 한 마을 입구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최모(82)씨를 자신의 승용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뒤 미리 가입해 둔 4개의 운전자보험금을 타낸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2달여간 인터넷 자동차 동호회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K씨 등 3명과 짜고 전주와 익산 등지에서 고의사고를 내는 등 총 5회에 걸쳐 1억60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