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한국전력 군산지점이 실시중인 군산지역 일부 도로변 전선 지중화공사가 보다 안전하게 추진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군산지역에서는 현재 해망로상의 구 째보선창∼도선장 입구와 군산내항 백년광장 ∼ 명산사거리 구간의 도로 양쪽 2㎞ 가량의 전선을 파형관에 넣어 땅 속으로 묻는 지중화공사가 한창이다.
도심의 미관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이 잔선 지중화 사업은 그러나 인도를 굴착해 전선을 묻는 과정에서 일반 가정으로 유입되는 상수도 지선을 잘못 건드려 수도관 파손과 복구를 반복하고 있으며, 고압이 흐르는 전선을 지하로 묻는 과정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밀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가 필요하다.
군산시는 이번 지중화 공사를 벌이며 모두 7차례 이상의 상수도관을 파손해 140톤의 누수가 발생했으며 42만여원의 손실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지하 상수도관 파열이 빈번한 까닭은 지하매설물들에 대한 정말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공사를 서두르기 때문으로, 땅 속에 고압의 전선을 매설하고 철저한 안전조치를 취해야 하는 공사의 성격상 공사가 제대로 시행되었는지를 꼼꼼하게 점검해야 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