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출범해 약 한 달간의 활동을 펼쳐온 제2기 예산참여 시민위원회(위원장 최영)가 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주문했다.
제2기 예산참여 시민위원회는 행정복지 분과위원회 27명과 경제건설 분과위원회 26명 등 모두 53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9일 시청 민방위상황실에서 열린 예산참여 시민위원회에서는 지난 두 차례의 예산참여 활동에서 지적된 사안들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시가 예산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예산의 효율적인 사용을 가장 많이 지적했으며, 나아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 집행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행정복지 분과위원회에서는 KBS 군산방송국 부지매입․리모델링과 관련해 막대한 예산 투입에 비해 활용도와 필요성 등에 대한 지적 등 모두 7건의 지적에 이어 개선을 주문했다.
경제건설 분과위원회에서는 농수산물 홍보갤러리 신축에 따른 부지 매입 등과 관련해 정확한 감정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 등 모두 15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
이 자리에서 최영 제2기 예산참여 시민위원회위원장은 “비록 예산참여 시민위원회가 제도상 예산을 직접 편성하거나 이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지는 못하는 상황이지만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세 차례에 걸친 예산참여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예산참여 활동에서 지적된 사항들이 시의 예산편성과 각종 중장기 계획에 반영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예산이나 행정 등 관련분야에 경력과 전문성이 있는 분들께서 시민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들의 시각에서 많은 조언을 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