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군산의료원(원장 이상열)이 50만 국제관광도시에 걸맞은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최근 중국에서 국내 의료관광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각 지체마다 관광설명회를 개최해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상황. 특히 최근 일고 있는 일본 의료 관광객에 이어 시장 수요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의료관광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에 새만금 개발과 함께 지리적으로 유리한 위치해 있는 군산에서도 해외환자 유치와 관광사업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위해 중국시장을 겨냥한 의료관광 상품화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선진화된 의료시설 및 의술, 새만금을 연계한 의료관광 등 장점을 활용할 경우 적지 않은 경제적 효과를 이룰 것이라는 분석 때문.
이와관련 군산의료원은 지난 3월 시의 협조 속에 중국청도시립병원과 의료업무협약을 체결,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이 계기로 지난 6월 중국 청도 공무원과 여행사 대표 등 21명이 \'의료관광 상품화\'에 대한 가능성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군산을 찾았다.
이들 방문단은 군산의료원에서 건강검진(암 인자 검사 등)을 받은 뒤 중국 현지 시민들이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분야의 수술과정과 시설, 장비, 의료서비스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개별적으로 필요로 하는 분야의 자료도 병원측에 요청했다.
또한 군산시의 협조를 받아 동아시아 미래형 신산업단지로 떠오르는 군산산업단지,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새만금 개발사업 등과 더불어 천혜의 관광자원 고군산군도, 선유도의 해수욕장 등 산업과 관광·레저를 보여주는 코스를 돌아보며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이와함께 지난달 8일에는 중국 하남성 중의관리국 공산당 간부와 중의원 원장 등 5명이 군산의료원을 벤치마킹하기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했다.
군산의료원이 중국 청도시립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대통령상 수상, 각종 평가에서 최우수병원 선정 되는 등 그 위상이 중국 내에 알려지면서 중국 관련기관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중국과의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확실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진다.
이상열 군산의료원장은 \"급변하는 의료정책으로 해외환자 유치를 통한 글로벌화 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제관광도시로 부각하고 있는 군산시의 천혜의 조건을 결합한 의료관광 상품으로 어려운 병원경영 현실을 타파하고 지역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뜻있는 시민들은 “중국인들에게 신뢰를 주는 의료서비스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군산의 의료관광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선 보건복지가족부가 추진할 예정인 \'해외환자 유치병원\'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무엇보다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