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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농업인에서 정보화 CEO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지역의 농업기반을 차별화된 전략으로 성공신화를 이룬 농업인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11-26 19:44:1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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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어려워지는 지역의 농업기반을 차별화된 전략으로 성공신화를 이룬 농업인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정보화 CEO로 불리는 장병수 한국사이버농업인 연합회장(장산 오가피 사슴농장 대표).

 

도시 근교 농업인이 모여 사는 개정면에서 장산 오가피 사슴농장을 운영하는 장 회장은 ‘오가피 녹용’이라는 브랜드 개발과 함께 풍부한 정보력을 한껏 동원해 세계화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1999년 12월 우연히 신문을 통해 ‘농업인 홈페이지 구축’이라는 뜻밖에 기사를 접하고 그의 농업철학도 바뀌게 됐다.

 

 “정보가 경쟁력이다.”

 

일반대학에서 강의까지 하는 장 회장은 발 빠른 준비와 교육으로 2000년도 농림부 홈페이지 지원대상자에 선정돼 홈페이지를 구축하게 됐고 곧 이어 인터넷 판매에서 큰 활기를 띄었다.

 

이때부터 장 회장은 주변인들로부터 정보화 농업인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장 회장은 300여 농가를 중심으로 한국사이버농업인동호회란 온라인 친목 모임을 만들었고 결국 수천명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네트워크가 형성됐다. 당시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는 인터넷 상에서 농업시장을 확대해 나간 것은 그야말로 혁신이었다.

 

활발한 활동 덕에 장 회장은 2004년 2월 연합회 중앙회장에 당선되면서 농민단체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30년간 농업공직자 생활을 성실하게 마무리한 아버지와 농촌 계몽을 위해 불철주야 활동하시는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자신에게서 다른 유전자가 나올 수 없다”고 말하는 장 회장. 자신이 이 길을 걷고 있는 이유라고 말한다.

 

이후 장 회장의 활동은 더욱 눈 부셨다. 장 회장은 지난 2006년 제1회 사이버농업인 CEO전진대회를 신설, 관련 기관과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어함께 농림부 농업인교육지원사업에 선정, ‘E-비즈니스 농업인 멘터 육성반’도 3년동안 진행했다.  이에 앞선 2005년 12월에는 ‘디지털농업인 홍보전략 경연대회’를 신설해 정보화 농업인들의 홈페이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회로 평가 받기도 했다.

 

장 회장은 정보화 농업인으로서, 농민단체장으로서 대한민국 정보화 농업의 확산에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서 부지런히 만나고 또 만나는 열정을 보였다.

 

그 결과 장 회장은 지난 2006년 제11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포장을 받기도 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믿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과 홍보, 마케팅에 주력해 군산 농특산물의 이미지 향상은 물론 인근 농가의 귀감이 되는 등 농업의 귀중한 인적 자원이라는 평이 이어졌다.

 

“하나의 세계에서 다른 세계로 넘어 가기 위해서는 이전 세계에 사로잡혀 있던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버리고, 도전할 줄 아는 강한 정신력과 추진력이 필요합니다”

 

호기심과 추진력이 정보화 농업인을 만들어 놓았듯이 장 회장은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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