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유소협회 군산지회(지회장 임철순)가 중소기업중앙회에 사업조정을 신청한지 100일이 넘었지만 여전히 답보상태에 있다.
군산지회는 지난 8월 업계 최초로 대형마트 주유소의 영업을 제한하는 사업조정을 신청했다. 이에 중기청은 현장에 내려와 실사까지 마친 상태지만 사업조정처리 기한인 90일이 넘었어도 발표를 차일피일 늦추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마트 주유소가 내달 경에 개장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지역 업계가 답답함과 함께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지역 업체들은 “중기청이 실사까지 마친 상태에서 발표를 하지 못하는 것은 결국 정부의 눈치 보기가 아니겠냐”며 강한 불만을 피력했다.
중기청은 현재 80여건의 SSM 관련 사업조정을 진행중이며 SSM이외에 17건을 접수받아 이중 기각 1건, 타결1건, 반려 4건, 위임 2건, 철회 1건을 처리했고 이마트 주유소 등 8건은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군산지회는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중소기업 살리기 전국궐기 대회’에 참가해 “주유소 사업조정을 신속히 받아달라”고 요구했다.
임철순 지부장은 “지역경제를 위해서라도 대기업의 문어발식 확장을 최일선에서 막을 방침”이라며 “정부는 중소상공인을 살리는 서민위주 정책을 펼치고 대형마트주유소 지원계획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